ZKW가 스와로브스키, BMW와 개발한 크리스털 헤드라이트 조명 시스템을 ‘BMW i7’에 장착했습니다.
지금까지 도로에는 일반적인 헤드라이트만 존재했지만 ‘아이코닉 글로우’ 헤드라이트는 독특한 빛을 발해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조명 그래픽을 자랑합니다. 유리 소재는 플라스틱보다 훨씬 더 섬세하고 정교한 가공이 가능해 높은 정밀도를 보여줍니다. 정밀한 커팅으로 완성된 크리스털 아이코닉 글로우 헤드라이트는 개별 제어되는 LED를 장착했으며, 주행등과 방향 지시등의 ‘웰컴 앤 굿바이 라이트 연출’ 기능에서 생동감 넘치는 라이트를 구현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BMW 그룹, ZKW 및 스와로브스키의 엔지니어에게 까다로운 과제였습니다. 크리스털이 단순한 보석이 아닌, 견고한 소재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 독특한 세팅 기법을 개발해야 했습니다.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의 수석 부사장이자 대표이사인 페터 비트만은 “BMW 그룹과 특별한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 외에도 대형 유리 크리스털을 안정적이며, 영구적으로 헤드라이트에 고정하는 것이 주요 과제였다. 이때 크리스털 컷을 완벽히 구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독특한 효과를 구현하는 아이코닉 글로우 헤드라이트의 조명 기능을 위한 특수 소프트웨어가 개발됐다”며 “프리미엄 크리스털 라이트는 주행등 및 방향 지시등 외에도 생동감 넘치는 웰컴 앤 굿바이 라이트 연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덧붙였습니다.
BMW i7 하단의 숨겨진 헤드램프 로우빔 및 하이빔에 장착된 크리스털 라이트는 어댑티브 매트릭스 LED 기술과 눈부심 방지 하이빔 어시스턴트(BMW 셀렉티브 빔)를 표준 사양으로 적용했습니다. ZKW의 프로젝트 관리자인 토마스 에들레츠베르거는 “BMW 디자인 팀과 함께 헤드램프를 개발할 때 어려웠던 점은 헤드램프 위에 있는 크리스털 라이트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 헤드램프를 가능한 한눈에 띄지 않게 만드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크리스털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인 스와로브스키는 오스트리아의 최신 기술과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는 제조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독특한 광채와 프리미엄 커팅은 스와로브스키 제품의 특징입니다. 스와로브스키의 높은 품질 기준은 불순물 없는 월등한 선명함을 보장합니다. 차량 헤드라이트용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은 디자인과 럭셔리함을 결합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며 탁월한 품질 및 내구성으로 자외선, 열, 스크래치 및 부식에 강합니다.
ZKW 그룹의 CEO인 빌헬름 슈테거 박사는 “혁신적인 조명 시스템은 기존의 헤드라이트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차원을 연다”며 “크리스털 라이트로 ZKW는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완전히 새 유형의 조명 효과를 창조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BMW 뉴 7시리즈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세련되고 대담한 디자인과 드라이빙의 즐거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승차감,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동경험을 제공합니다.
실내는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앞좌석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인터랙션 바 등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기능들이 대거 탑재되며, 뒷좌석에는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5G 호환 안테나 시스템을 통한 고속 커넥티비티 기능을 지원해 움직이는 영화관을 구현해냈습니다.
BMW의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된 BMW i7 xDrive60은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101.7kW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여유로운 주행거리를 제공합니다.
순수전기 모델인 i7 xDrive60의 국내 출시 가격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이그제큐티브 패키지 2억 1,57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가 2억 1,870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