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7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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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7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연간 누적대수 28만 3,435대로 2021년 연간 27만 6,146대보다 2.6% 증가했습니다.

브랜드 판매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지했는데요. 8만 976대를 기록하며 7만 8,545대를 판매한 BMW를 2,431대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이어 아우디 2만 1,402대, 폭스바겐 1만 5,791대, 볼보 1만 4,431대, 미니 1만 1,213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쉐보레 9,004대, 포르쉐 8,963대, 렉서스 7,592대, 지프 7,166대, 토요타 6,259대, 포드 5,300대, 혼다 3,140대, 랜드로버 3,113대, 폴스타 2,794대, 링컨 2,548대, 푸조 1,965대, 캐딜락 977대, 벤틀리 775대, 마세라티 554대, 람보르기니 403대, 롤스로이스 234대, 재규어 163대, 디에스 88대, 시트로엥 39대 순이었습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으로 1만 2,172대가 판매됐으며, E 350 4MATIC이 1만 601대로 2위를, BMW 520이 1만 445대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연간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6만 299대(56.6%), 2,000cc~3,000cc 미만 7만 7,224대(27.2%), 3,000cc~4,000cc 미만 1만 8,452대(6.5%), 4,000cc 이상 4,258대(1.5%), 기타(전기차) 2만 3,202대(8.2%)로 나타났으며, 연간 국가별로는 유럽 24만 1,449대(85.2%), 미국 2만 4,995대(8.8%), 일본 1만 6,991대(6.0%) 순이었습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13만 9,821대(49.3%), 하이브리드 7만 4,207대(26.2%), 디젤 3만 3,091대(11.7%), 전기 2만 3,202대(8.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만3,114대(4.6%) 순이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2022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반도체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안정적인 물량수급, 신규 브랜드 및 다양한 신차 등으로 2021년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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