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보험 과태료 및 LIG운전자보험 vs 한화손해보험 운전자보험 추천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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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가 일어났을 때 운전자가 입을 수 있는 피해와 형사적 비용을 보장해주는 보험 상품입니다. 의무로 꼭 가입해야 하는 보험은 아니지만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입자의 피해를 폭넓게 보장해준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입니다. 운전자보험을 마련해두면 12대 중과실 사고 형사 합의금,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특약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보장이 가능합니다. 만약 운전자의 신체적 피해에 초점을 맞추는 특약을 주계약과 함께 추가해둔다면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12대 중과실에는 중앙선 침범, 음주운전,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전 의무 위반, 철길 건널목 통과방법 위반, 승객 추락방지 의무 위반, 과속 운전, 건널목 사고, 무면허 운전, 앞지르기 위반 등이 있습니다. 고속도로 혹은 차량 전용도로 등과 같은 곳에서 대형사고를 발생시킬 위험이 큰 화물 고정 조치 위반은 2017년 11월 이후에 새롭게 중과실 유형으로 추가되었습니다.

12대 중과실로 인해 사고를 유발했다면 높은 벌금을 내야 하며 형사처벌로 발생하는 비용도 매우 큽니다.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곳이 도로 위인만큼 운전자보험으로 사고를 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다만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발생한다고 보는 음주운전, 뺑소니, 무면허 운전은 운전자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고의성 인정이 되는 사고는 보험이 있더라도 개인이 모두 부담해야 하니 꼭 명심해야 합니다.

교통사고처리 지원금이라고도 불리는 형사합의금 보장은 운전자보험의 주된 특약 중 하나입니다. 만약 중대법규를 위반하여 발생한 교통사고로 피해자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여 형사합의금이 필요하게 되면 이를 보장합니다. 피해자의 부상으로 보험금이 지급될 때는 피해자가 42일 이상의 입원이 필요한 상태를 진단받는 상황이어야 합니다. 치료 기간이 길어지면 보장한도도 그에 맞춰 올라가는 구조임을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2017년 이전과 이후로 교통사고처리 지원금의 지급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2017년 이전엔 교통사고 발생 시 가입자와 피해자가 먼저 합의를 진행한 뒤 그에 필요한 비용을 가입자가 먼저 지불했습니다. 그리고 차후에 보험사에 그 돈을 청구해서 돌려받았습니다. 이런 방식은 합의금의 규모가 큰 경우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만약 가입자가 그 비용을 먼저 구하지 못하면 형사처벌을 받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보험이 있는데도 보장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속속 발생하며 2017년 이후로는 보험금 청구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가입자와 피해자 간의 합의금 액수가 정해지고 나면 보험사가 직접 피해자에게 비용을 내는 선지급 방식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선지급 방식으로 보험금 지급 형태가 달라지며 사고가 일어났을 때 가입자가 경제적으로 부담을 겪는 일이 크게 줄었습니다. 만약 2017년 이전 방식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운전자보험을 보유하고 있다면 선지급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벌금을 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그 비용을 보장해주는 벌금 특약이 존재합니다. 벌금 특약은 민식이법이 시행된 이후 더욱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운전자보험은 벌금 특약의 보장한도가 2천만원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법정 벌금 최대한도가 2천만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민식이법 시행 이후로 벌금의 최대한도가 3천만원이 되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을 말하는 스쿨존 안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면 운전자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민식이법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운전자 부주의로 스쿨존에서 어린이가 사망할 시 무기징역 혹은 3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고 어린이가 부상을 입었다면 징역 1~15년, 500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의 벌금도 부과될 수가 있어 매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로 인해 많은 보험사에서 벌금 특약의 보장한도를 3천만원으로 올린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불안감이 높아진 운전자들은 기존 운전자보험 해지 후 새 운전자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굳이 새 보험에 가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다수 운전자보험에서 기존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보장한도를 높이는 것이 가능한 특약을 제공 중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보험료나 보장 구성이 마음에 들지 않아 기존 계약을 해지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새로운 보험 가입보단 특약을 추가하여 보장한도를 든든하게 높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많은 사람이 자동차보험을 타인을 위한 보험이라고 하고, 운전자보험을 두고는 가입자를 위한 보험이라고 합니다. 즉 자동차보험은 교통사고가 일어났을 때 상대방 운전자를 위한 배상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동차보험에서도 법률비용 지원 특약을 추가하면 운전자보험과 같은 보장 구성이 가능합니다.

자동차보험은 형사합의금 지원금, 벌금비용, 변호사 선임비용 담보가 법률비용 지원 특약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운전자보험에서 내세우는 주요 특약과 보장이 같은 데다 한도에서도 큰 차이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보장 범위는 다르므로 이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자동차보험은 차량을 중심으로 보장되기 때문에 보험에 가입된 차량을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만 보장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운전자보험은 사람, 즉 운전자를 중심으로 보기 때문에 가입자가 운전한 차량이 어떤 것인지와는 무관하게 보장합니다.

만약 보유 차량이 여러 대거나 타인의 명의로 된 차량을 운전하는 일이 잦다면 운전자보험 가입을 추천합니다. 운전자보험은 렌탈 차량을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까지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도보로 이동 중이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중에 사고가 발생하면 가입자뿐 아니라 동승자가 입은 피해까지 보장해주는 특약도 존재합니다. 물론 보장 구성에 따라 차이는 있으므로 특약 추가 시, 그리고 보험 상품 선택 시 자신에게 더 유리한 상품이 무엇인지 꼼꼼히 생각해보는 것은 필수입니다.

운전자보험 속 자동차 사고 부상 발생금 특약도 중요한 보장입니다. 이 특약은 해당 특약을 추가한 운전자가 사고로 신체적인 피해를 입었을 때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합니다. 보험사에서는 운전자가 입은 신체적 피해를 약관에 명시된 상해급수로 분류합니다. 상해급수에 따라 보험금은 차등 지급됩니다. 1~14급으로 상해급수가 나뉘며 14급에 가까울수록 부상이 경미한 정도를 의미합니다.

뇌 손상, 척추 부상, 전신 마비 등 심각하게 피해를 입었을 경후 상해급수 1급입니다. 14급은 타박상과 염좌와 같은 경미한 부상을 뜻합니다. 자동차 사고 부상 발생금 특약에 가입하는 가입자가 많은 이유 중 하나가 큰 병원비가 들지 않는 작은 부상에도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상해급수와 관련하여 지급하는 보험금 규모가 점점 커짐에 따라 보험사에서는 특약의 보장 범위를 점차 줄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험사마다 다른 보장한도와 범위를 잘 살펴서 가입자에게 더 유리한 상품을 골라야 합니다.

교통사고를 이유로 후유장해 진단을 받게 되었을 때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교통사고 후유장해 특약도 주목할 만한 특약입니다. 후유장해 보장은 장해율 3~79%, 80% 이상, 교통상해사망으로 분류됩니다. 장해율 숫자가 커질수록 증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말하며 장해율에 따라 보험금이 차등 지급됩니다.

심각한 후유장해를 입으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져 경제활동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치료비뿐 아니라 생활비까지 부족해지며 환자 및 환자 가족의 생활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후유장해 진단비 보장으로 이런 상황을 대비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먼저 상품별로 다른 보험금 지급 기준을 꼼꼼하게 짚어봐야 합니다.

상품에 따라서는 오직 장해율 80% 이상의 진단에만 보험금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보장을 구성하면 심각한 피해를 입었을 때 집중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나 장해율 80%는 매우 위독한 상태를 말하기 때문에 보험금 지급률이 낮습니다. 그러므로 장해율 3% 이상부터 보장하는 특약에 가입해 보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단, 특약 가입 시에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보험과 중복되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보험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영업용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운전자보험에 가입해야 할 필요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교통사고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택시와 같은 영업용 차량이 사고 비율에서 25%를 차지합니다. 또한 영업용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가 일어났을 땐 생활비 마련에도 곤란해질 수 있어 보험을 준비해두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특정 사고 발생 시 위로금 명목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도 있으므로 운전자보험 가입 시 필요하다면 함께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보장구성과 함께 보험료도 신중하게 선택해야 효과적으로 운전자보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보험은 연간 보험료를 일시 납부하는 자동차보험과 달리 매월 보험료를 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비교적 납입의 부담이 적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보장을 추가한다면 납입료가 너무 커져 중도 해지의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적정 금액을 설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장 범위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지만 상품의 유형에 따라서도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갱신형과 비갱신형, 만기환급형과 순수보장형의 유형 선택이 중요합니다. 갱신형은 초기 납입료 부담은 낮지만 일정 갱신 주기마다 보험료가 올라갑니다. 그래서 가입 기간이 길어지면 갱신이 많이 이루어지므로 납입 부담이 계속 커집니다. 비갱신형은 초기 보험료 부담은 높으나 처음의 보험료가 끝까지 유지됩니다. 그러므로 가입 기간이 길어질수록 총납입액이 갱신형보다 저렴해집니다. 갱신형, 비갱신형 중 하나를 선택하기가 어렵다면 보장 만기일을 고려해보면 쉽습니다.

고령의 운전자가 많아지는 만큼 보장기간을 길게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운전 가능 연령을 가늠해보고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령 운전자는 다른 연령대와 비교했을 때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보험은 당연히 가입기간이 길어지면 내야 하는 보험료도 계속 늘어나므로 좀 더 합리적으로 보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기일을 고민해봐야 합니다. 그로써 갱신형, 비갱신형 중 자신에게 더 유리한 상품을 고르도록 해야 합니다.

환급되는 방법에 따라서 만기환급형과 순수보장형으로 나뉩니다. 만기환급형은 보험 중도 해지나 보장 만기 시 환급금을 지급합니다. 순수보장형은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환급금을 주는 만기환급형이 좋아 보일 수는 있지만, 보장보험료와 적립보험료를 함께 내는 구조기 때문에 월 보험료 부담이 순수보장형보다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급금과 월 보험료 중 자신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유형을 고르길 추천합니다.

인터넷 다이렉트 보험을 이용하는 것도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다이렉트 보험이란 가입자가 직접 온라인에서 보험을 구성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기존의 방식처럼 설계사를 통하면 전문가가 보장을 대신 구성해준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그러나 인건비, 설계비 등의 수수료가 있어 월 보험료가 높아집니다. 다이렉트 보험은 이와 달리 별도의 수수료가 없어 월 납입료가 10~20%정도 더 낮습니다.

보험사별 납입료 차이도 꼭 점검해야 할 사항입니다. 보험사에 따라 납입료를 책정하는 방법과 기준이 다릅니다. 가입자는 되도록 많은 상품을 찾아보고 상품별 보험료 견적을 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여러 보험사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해 개인 정보를 모두 입력한 뒤 보장을 설계해보고 보험료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럴 땐 보험비교사이트를 이용해 편리하게 보험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보험비교사이트에서는 국내 여러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홈페이지에서 여러 가지 상품을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상품별 보장 구성에 따라 월 납입료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빠르게 비교해볼 수 있으며 가입 중 의문이 있으면 전화 혹은 인터넷을 이용해 전문가에게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유리한 보험을 찾기 위해선 최대한 많은 보험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따라서 앞서 말한 여러 정보와 함께 보험비교사이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좋은 보험 상품을 찾아보기를 추천합니다.

이 글은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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