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왜 공안에?”…루브르-렌즈에 전시된 ‘뉴 푸조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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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지난 6월 세상에 처음 공개된 뉴 푸조 408 패스트백(뉴 408)을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루브르-렌즈에 전시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투명한 구체(球體) 내부에 설치된 뉴 408은 다양한 각도로 회전하며 어느 각도에서도 매력적인 디자인을 뽐냈습니다.

뉴 408은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패스트백의 독특한 외관으로 파리 예술가들의 영감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재능 있는 예술가와 엔지니어, 기술자로 구성된 파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슈퍼비엔’팀은 ‘OPEn’ 기획사가 구상한 프로젝트를 현실화해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놀라운 설치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예술품은 투명한 구(球) 형태로 상/하 구분이 없어 뒤집히거나 뒤틀린 모든 각도에서 뉴 408의 디자인을 가감없이 드러냅니다.

푸조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필 욕은 “푸조는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이다. 뉴 푸조 408을 위해 설계된 구(球)는 모든 면에서 새로운 모델의 매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창조는 푸조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한 글로벌 언어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뉴 408은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하고 효율적인 공기의 흐름을 완성해 연비를 향상시켰습니다.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가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을 장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냈습니다.

2,790mm의 길어진 휠베이스를 통해 C-세그먼트 패스트백에서 찾기 힘든 편안하고 넓은 2열 좌석을 제공하며, 트렁크 역시 536리터(뒷좌석 폴딩 시 1,611리터)를 제공해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갖췄습니다.

운전석은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의 ‘디지털 아이-콕핏(i-Cockpit)’을 장착했습니다. 운전자가 시선을 떼지 않고 계기판과 도로 상황을 인지할 수 있어 안전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며, 컴팩트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을 통해 민첩한 움직임을 제공합니다.

뉴 408의 파워트레인은 각 180마력과 225마력의 성능을 지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과 130마력의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됐습니다. 모두 8단 EAT 변속기와 맞물려 있으며, 공기저항이 적은 패스트백 디자인과 경량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이후 순수 전기차 버전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푸조 뉴 408은 2023년 상반기 한국 시장에도 출시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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