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프트 모드 탑재한 800대 한정 모델, ‘스팅어 GT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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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17일(현지시간)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스팅어 GTS’를 글로벌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스팅어 GTS는 기존 후륜 구동 시스템(RWD)이 적용된 모델과 함께 기아차가 새롭게 개발한 다이나믹 사륜 구동 시스템(D-AWD)이 적용된 모델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특히 다이나믹 사륜 구동 시스템(D-AWD)에는 드리프트 모드가 추가로 탑재되어 폭발적인 주행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운전자는 주행모드를 선택해 뒷바퀴에 전달되는 동력을 조절할 수 있으며, 드리프트 모드의 경우 최대 100%의 동력을 뒷바퀴로 전달해주므로 보다 역동적이고 짜릿한 주행 감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탑재된 컴포트 모드는 60%의 동력을 전달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스포츠 모드는 80%의 동력을 전달해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이나믹 사륜 구동 시스템(D-AWD)에는 리미티드 슬립 리어 디퍼렌셜 기어가 적용돼 차량이 미끄러지는 상황에서도 더욱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팅어 GTS는 3.3리터 트윈 터보 V6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365마력(HP)과 최대토크 52.0kg·m를 자랑합니다.

스팅어 GTS의 외장 디자인은 지난 2017 세마쇼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페더레이션 오렌지’ 외장 컬러 및 리얼 카본 파츠 적용 등을 통해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습니다. 또한 후면부에는 GTS 전용 뱃지가 적용돼 스팅어GTS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합니다.

내관 디자인 또한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프리미엄 감성을 강화했습니다. 스티어링 휠과 센터 콘솔 등 운전자의 손길이 자주 닿는 곳에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내부 천장은 샤무드 소재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스팅어 GTS는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서 800대 한정모델로 출시될 계획입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뉴욕 모터쇼에서 스팅어 GTS를 비롯해 하바니로 콘셉트카, 텔루라이드, 쏘울, 니로 등 양산차 20대와 텔루라이드, 포르테 SEMA 쇼카 등 총 24대의 차량을 선보입니다.

Magic@auto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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