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의 하이퍼카 ‘베놈 F5’가 폭발적인 성능을 공개하며 내년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베놈 F5는 비스포크 6.6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17마력, 164.89kg.m의 최대토크를 내뿜습니다. 강력한 엔진은 7단 세미 오토 기어박스를 통해 뒷바퀴로 전달합니다. 그 결과, 500km/h 이상의 최고속도를 자랑합니다.
헤네시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6초, 정지상태에서 200km/h까지는 4.7초 안에 주파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카본파이버 모노코크 섀시, 89kg에 불과한 카본 튜브, 카본파이버 바디 패널을 사용한 덕분에 건조중량은 1,360kg에 불과합니다.
실내는 F1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은 스티어링 휠과 제어장치 그리고 적용했는데요. 스티어링 휠에는 라이트, 와이퍼, 방향지시등 그리고 드라이브 모드 등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베놈 F5는 Sport, Track, Drag, F5이렇게 5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하며 오직 F5 모드에서만 차량의 최고 출력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헤네시 베놈 F5의 판매가격은 210만 달러(약 23억 2,000만원)이며, 단 24대만 제작될 예정입니다.
한편, 회사는 500km 이상의 최고속도를 투명하게 밝히기 위해 올해 그것을 증명해 보일 것입니다.
stibox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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